청리면 폐교·폐축사 현장에서 주민의견 반영한 정책 강조
  • ▲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왼쪽 세번째)이 강영석 상주시장(두번째)과 현장에서 실무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있다ⓒ
    ▲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왼쪽 세번째)이 강영석 상주시장(두번째)과 현장에서 실무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있다ⓒ
    경북 상주시가 추진하는 농촌공간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점검하기 위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사진 흰옷상의)이 현지를 방문했다.

    송 장관은 상주시 청리면 덕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 점검과 함께 실무진과 계획 수립 현황과 적용 과제를 함께 살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88억원의을 투입해 축사와 폐건물 등 마을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농촌 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현재는 폐교·폐축사 철거를 마무리하고 사업 세부 설계가 진행중이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사업이 지역의 생활 여건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행정 간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실무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성된 시설이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