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연말연시 해맞이명소 안전관리 집중
  • ▲ 포항시 북구청은 22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2026년 해맞이 안전 및 질서유지 등 당면 현안 업무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은 22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2026년 해맞이 안전 및 질서유지 등 당면 현안 업무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응수)은 22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2026년 해맞이 안전 및 질서유지 등 당면 현안 업무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6년 관내 해맞이 준비 만전을 위해 구체적인 사전 대책 수립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했다.

    북구청은 관내 해맞이 명소를 방문하는 시민·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주요 시설물 수시 안전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고, 방파제(TTP) 부근 등 위험 구역 진입로 출입통제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 혼잡 예상 지역에 안전요원을 중점 배치하고 해안도로변 및 해수욕장 내 등 관광객 동시 진입 인원을 통제하여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해맞이 관광객의 집중 방문이 예상되는 재래시장 등에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와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의 노점 및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하여 시민과 관광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넘이·해맞이 명소지역 및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등을 집중배치하고 산불방지인력 근무시간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산불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

    김응수 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도록 최선을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한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