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형 재활기기 개발 성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 ▲ 최우수상을 받은 INNOVATE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최우수상을 받은 INNOVATE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NNOVATE팀이 전국 전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캡스톤디자인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 프로그램 중 학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전국 전문대학의 우수 교육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의 전공 기반 문제해결형 교육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INNOVATE팀은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해당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전국 단위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세션별 발표를 통해 공모전 수상작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학생들은 성과 확산과 함께 학교 간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졌다.

    수상작 ‘Home Flexible’은 편마비 환자 등 재활이 필요한 사용자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착용형 손목·팔 재활기기다.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존 재활장비의 대형화·고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소형·휴대형 구조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휠형 손잡이를 적용해 손목의 굽힘과 폄 동작뿐 아니라 회전 동작인 회내·회외 운동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모터와 저항장치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훈련 강도를 조절해 사용자 단계별 재활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여기에 앱과 게임을 연동해 반복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루함을 줄이고, 사용자 참여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INNOVATE팀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재학생 5명인 박성욱, 서인태, 손준호, 우승엽, 황선우 학생과 지도교수 이재창 교수로 구성됐다. 팀원들은 설계, 제작, 모터 선정, 코딩 등 역할을 분담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기술적 차별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추진해 온 실무 중심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기반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와 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 중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캡스톤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현장 적용 가능한 결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확대해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