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치구 가운데 유일… 투명 행정 성과 인정빅데이터 기반 청구 분석 등 고객관리 분야서 높은 평가
  • ▲ 수성구청 전경.ⓒ수성구
    ▲ 수성구청 전경.ⓒ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투명 행정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대구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91.58점을 기록했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 건의 유형과 내용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정책과 행정 운영에 반영하는 고객 수요 분석 항목에서 만점인 5점을 받으며 자치구 평균 점수인 4.03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정보공개 청구를 단순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구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려는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성구는 그동안 사전정보 공개 확대와 원문 공개 활성화, 신속하고 정확한 청구 처리 체계 구축 등 정보공개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을 지속해 왔다. 또한 정보공개 담당자 교육과 내부 점검을 통해 행정 전반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 등급은 전 직원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정보공개 제도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구민의 알 권리 보장과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