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비즈니스 전문가 영입 통해 연구성과 실용화 및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강화구재형·최문종 공동대표 체제 전환…투자 유치와 외부 네트워킹 및 전문성 확보 기대
  • ▲ DGIST는 디지스트기술지주의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선임했다(10일 선임된 최문종 디지스트기술지주 대표이사).ⓒDGIST
    ▲ DGIST는 디지스트기술지주의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선임했다(10일 선임된 최문종 디지스트기술지주 대표이사).ⓒDGIST
    DGIST는 디지스트기술지주의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신임 최문종 공동대표는 선문대학교 교수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지내며 지역 창업의 기틀을 닦은 인물이다. 현장 중심의 벤처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저서 ‘기술창업의 이해’를 집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디지스트기술지주는 기존 구재형 대표이사 단독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내부 사정에 밝은 구재형 대표가 기술 발굴과 전략적 내실을 다지고, 최문종 대표가 투자 유치와 외부 네트워킹을 전담하며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최문종 신임 공동대표는 “DGIST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딥테크 자산들이 실험실을 넘어 시장에서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앞으로 투자펀드 등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최문종 대표의 합류로 연구 현장의 혁신 기술을 산업과 연결하는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되었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출자회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 대표의 행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스트기술지주는 2022년 말 대학의 단편적인 기술이전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향후 공격적인 투자 펀드 결성 및 운용, 유망 기술 기반의 출자회사 설립 가속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강화 등 전방위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