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봉 상한 10호봉에 그쳐 타 시도 대비 열악…숙련 인력 이탈 우려인건비 정상화 및 임대료 등 운영비 공공지원 확대 등 대책 마련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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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운영 환경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3월 11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운영 환경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지만 의원은 “지역아동돌봄센터 종사자들은 방과 후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를 돌보는 지역 돌봄 체계의 핵심 인력”이라며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공백 문제 속에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구 지역 종사자들의 호봉 상한은 10호봉에 머물러 있다. 이는 인천·대전(20호봉), 광주(17호봉) 등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숙련된 인력이 현장을 떠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일부 센터는 운영비 부족으로 임대료조차 감당하지 못해 후원금이나 개인 부담에 의존하는 등 공공 돌봄이 현장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실정이다.이에 김 의원은 대구시가 최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낮은 임금과 운영비 부족 속에서 현장이 버티고 있는 현실은 아동친화도시 선언과 괴리가 있다”고 꼬집었다.개선 방안으로는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준수 및 호봉 상한 20호봉 확대 △임대료 등 운영비에 대한 공공지원 강화 △돌봄 인력 교육 및 경력관리 체계 구축 등을 대구시에 제안했다.김지만 의원은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돌봄 현장의 희생 위에 세워져서는 안 된다”며 “대구시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