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지역 공동체 재해석하는 세미나 및 전문가 특강 마련생태적 감수성부터 에너지 전환·다종 간 지식까지 사회적 치유와 연대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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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봄학기 계명여성학세미나 및 전문가 특강 포스터.ⓒ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2026년 봄학기를 맞아 생태 위기와 사회 전환의 시대를 젠더 관점에서 조망하는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계명여성학세미나’와 시민 참여형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인간과 자연, 지역 공동체의 관계를 재해석하고 사회적 치유와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계명여성학세미나는 ‘전환의 시대, 생태적 전환을 모색하다: 젠더, 인간-너머의 관계, 그리고 전환의 경계들’을 대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오는 3월 17일 오후 3시 제167회 세미나에서는 박보람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가 ‘현대미술로 바라본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의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이어 4월 21일에는 안진수 국립경국대학교 학술연구대우교수가 안남마을과 미호동의 사례를 통해 ‘경계와 변방에서 생명의 기로를 사유하기’를 강연하며, 5월 19일에는 현남숙 전북대학교 전임연구원이 ‘인류세의 위기와 다종 간 지식의 요청’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지역사회와 여성의 삶에 밀착한 전문가 특강도 2회 마련됐다. 3월 19일 오후 2시에는 심성연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영화가 여는 치유의 장: 집단영화치료를 통한 개인 회복과 공동체 돌봄’을 강의한다. 이어 3월 30일 오후 3시에는 문경희 창원대학교 교수가 ‘지역 시민연대의 위안부 운동과 사회적 치유’를 주제로 마산·창원·진해 사례를 통한 주체 형성과 기억의 실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최윤경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생태 위기와 사회 전환의 시대에 젠더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 지역 공동체의 관계를 재사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진행되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주최·주관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