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시민 모델 100여 명 참여… 24개 업체 플리마켓 병행앞산빨래터공원·해넘이전망대 특설 무대서 한복 및 하이패션 선보여
  • ▲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 '사랑의 오작교'서 패션쇼를 만나다(2026 앞산 벚꽃 패션쇼 장면).ⓒ대구 남구
    ▲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 '사랑의 오작교'서 패션쇼를 만나다(2026 앞산 벚꽃 패션쇼 장면).ⓒ대구 남구
    대구 남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이 화려한 벚꽃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야외 런웨이로 변신한다.

    대구시 남구는 오는 28일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 일원에서 전문 모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벚꽃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 행사와 지역 소상공인 참여를 결합한 형태로 마련됐다.

    패션쇼에는 대구가톨릭대, 대구공업대, 아나피치 시니어 모델 과정, 대구경북모델협회 등 4개 단체 소속 모델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벚꽃이 만개한 앞산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소상공인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가죽 소품, 수제 캔들, 반려견 의류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잡화를 만나볼 수 있어 상춘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늘다리에서 펼쳐지는 패션쇼는 앞산 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향후 지역 관광 홍보 영상으로도 활용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패션쇼를 지역 상권과 협업 개최하여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자 한다”며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365일 누구나 찾고 싶은 남구만의 독질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