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형 노인행복 패키지’로 초고령사회 대응 선도 모델 인정인프라 확충·일자리 창출·스마트 돌봄 등 전 분야서 높은 평가
  • ▲ 달서구는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달서구
    ▲ 달서구는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과 모범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우수 고령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의 이번 수상은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나열하는 방식을 넘어,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구축한 ‘달서형 노인행복 패키지’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5년 7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구는 ‘내 집 같은 복지관, 내일(Job)이 있는 노후, 내 곁의 돌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쳐왔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성서시니어스포츠관과 노인종합복지관 분관(2개소)에 이어 지난해 지역 최대 규모인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며 여가와 건강, 문화를 아우르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운영 4개월 만에 회원 1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자리 창출 분야의 성과도 독보적이다. 지난해 백세밥상, 할미카페 등 68개 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최대 규모인 623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지역봉사지도원 285명을 위촉하고 15개의 선배시민 봉사단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아실현 기회도 확대했다.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최초로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사업을 추진해 건강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110개소의 스마트 경로당 운영과 AI 돌봄 스피커 보급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 돌봄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결집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정책의 이정표로 삼아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흐르는 진정한 의미의 고령친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