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주재 추진상황 점검… 유치 전략 본격화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 활용한 차별화 전략 마련중앙부처와 협의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 건의
-
- ▲ 대구시는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물 관련 인증기관인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를 유치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추고 글로벌 물 산업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대구시는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을 점검하고 대구만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현재 국내 물 기업들은 NSF 인증을 받기 위해 미국 본사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최대 6개월의 시간과 5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미 구축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연구와 실증, 인증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통합형 생태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도 이어졌다. 시 환경수자원국장은 3월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실험실 등 인프라 공동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른 투자 보조금 최대 50%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 마련을 건의했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향후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는 국내 물기업 경쟁력 제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대구시의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