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글라스 체험·빅바이어 초청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 주력4월 1일 엑스코서 개최, 135개 사 참가해 안광학 최신 트렌드 제시
  • ▲ 대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2026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 DIOPS)’을 개최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2026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 DIOPS)’을 개최한다.ⓒ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2026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 DIOPS)’을 개최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35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안경테와 선글라스는 물론 렌즈, 안광학 기기, 스마트 융합 제품 등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는 1946년 국내 최초 안경공장 설립 이후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해 온 안경 산업의 메카다. 시는 이번 디옵스를 통해 한류 열풍과 함께 글로벌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한 K-아이웨어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산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바이코즈’, ‘프랭크커스텀’, ‘블랙몬스터’, ‘나인어코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개막 첫날에는 유명 시사·경제 유튜버 정영진 씨가 현장을 방문해 기능성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참관객과 소통하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디옵스 미래관’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애플 비전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대표 디바이스 14종을 통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스마트 융합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한류 영향력이 높은 국가의 빅바이어를 초청하고,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면세점 MD, 스마트글라스 분야 벤처투자사(VC)를 연계해 계약 체결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안경산업은 K-아이웨어의 부상과 스마트글라스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디옵스가 우리 안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