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이제 포켓용 책자로 만나보세요.’
경북도는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지식 함양을 위해 포켓용 책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6천부를 발간했다.
이번 소책자에는 독도에 대한 기본현황은 물론이고 역사와 미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가로 11cm, 세로 18.5cm 크기에 약 100쪽 분량의 소책자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 구성은 독도의 일반현황, 독도 영유의 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독도, 대한민국의 독도 관리와 이용, 일본의 독도 침탈 역사와 현황, 독도의 미래, 부록 등 총 7장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독도연표’와 ‘지명 현황’을 그림으로 삽입해 보기쉽도록 했고 독도전경, 독도 사철나무, 한국령 등 사진 10점과 팔도총도, 평화선, SCAPIN 677호 등의 지도와 사료 18점도 첨부해 일반인들의 내용 이해를 돕도록 했다. 부록에는 우리 정부의 독도에 대한 기본 입장을 실어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최근 일본 아베정권이 우경화 정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독도 소개가 가능하도록 이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특히 독도는 해외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작한 영어 팜플릿 외에, 하반기에는 이 소책자를 영어판으로 만들어 해외 주요 도서관과 학교 등에 송부해 제3국인들이 독도를 이해하는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