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 ▲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학과 이봉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y Centre)의 ‘21세기 우수한 지식인 2000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등재로 기록됐다.

    이 교수는 2004년 대구한의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줄곧 ‘마약 중독의 침 치료’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모르핀 중독에서 침 치료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입증하고 이와 관련된 신경과학적 작용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 신경과학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경락경혈학을 접목해 특정 경락 및 경혈의 효능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2013년부터 4년 연속 등재와 영국의 캠브리지 인명정보기관에서 발간하는 IBC의 21세기 우수한 지식인 2000명과 위대한 과학자 초판, 세계 100대 과학자에도 선정되었으며, ISAMS 2015 국제약침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계 최고의 상인 ‘허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IBC의 21세기 우수한 지식인 2000명은 영국의 인명정보기관 ‘캠브리지’가 발행하는 인명사전으로서, 미국에서 발행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ABI와 함께 세게 3대 인명사전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