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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향학열에 빠진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최재영) 재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을 보완하는 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 대학 부산·경남권 재학생 35명이 참석한 ‘남부권(부산‧경남) 통합 오프라인 수업’이 지난 8일 부산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개최됐는데 이날 수업에는 사회복지계열과, 경영학과, 관광영어학과 등 10개 계열학과에서 동시에 수업을 열었다.
‘남부권(부산‧경남) 통합 오프라인 수업’은 사회복지계열이 ‘사회복지현장실습OT’ 포함 2개 특강, 경영학과 ‘노사관계의 성공적 사례’ 포함 2개 특강, 상담심리학과 ‘효과적인 대화기법’ 포함 3개 특강, 뷰티케어학과 ‘2017 S/S 메이크업 트랜드 강의’ 포함 1개 특강 등 평소 재학생들이 오프라인으로 요청한 강의와 학과별 특성에 맞춘 총 24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재학생들은 면대면 만남을 통해 학습 정보 공유와 교수들로부터 다양한 학습 팁(Tip)을 들었다. 또 재학생간 교류의 시간, 사제지간의 훈훈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영진사이버대는 신학기를 시작한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대구본교 중심의 대구경북권, 서울학습관 중심의 수도권지역 오프라인 수업을 계열학과별로 열고 있다.
특히 이번 남부권 오프라인 수업은 계열학과를 통합해 진행한 가운데 30,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실무중심의 현장교육 강화와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상호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오프라인 수업과 지역별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최미희 학사운영처장(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온라인상의 수업과 교류를 넘어 정기적인 오프라인 수업과 특강, 세미나뿐만 아니라 동아리‧스터디활동, 지역모임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교류활동을 활발히 갖고 있어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브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