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중국 화장품기업에 이어 국내 화장품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1월 중국 항주완써네트워크과기유한공사 직원 41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화장품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중국 신생활그룹 직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이론과 피부 미용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교육은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글로벌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구축과 경북지역 화장품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대구한의대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에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공생할 성장프로그램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지난 14일 기초과학관 강당에서 제이앤코슈 직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화장품개발 과정과 화장품제조 실습 ▲화장품 시장 변화와 기술 혁신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진행됐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재직자교육은 화장품 제조 및 개발에 대한 전 과정과 세일즈 및 마케팅, 고객관리, 판매 노하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일회성 교육이 아닌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화장품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코슈는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으로 화장품 제조, 판매, 유통 등을 통해 2015년 800억원, 2016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화장품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