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계열, 2학기부터 열차승무원 인재양성 나서
-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철도와 연계한 관광·승무·유통 전문기업인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방창훈)과 인재양성과 상호교류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24일 서울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이 회사 권혁승 경영지원실장, 백성곤 영진 스마트경영계열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은 철도전문 서비스인력을 양성하는 2년 과정의 정규 전문학사 교육과정인 철도서비스반을 올 2학기에 개설, 운영한다.
철도서비스반은 차내 방송아나운싱, 식음료서비스, 비즈니스매너, 서비스 접객영어, 이미지메이킹 등 철도서비스 이해와 실무 전반을 교육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권혁승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지원실장은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과 협약으로 철도․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대학과 협력해 청년취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성곤 영진전문대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KTX승무서비스를 담당하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최고의 교수진과 실무중심의 교과목편성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철도 관광사업의 활성화에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