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원가관리 부문서 최우수상, 장려상, 공정관리 부문서 우수상 수상
  • ▲ 계명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건설관리학회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계명대
    ▲ 계명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건설관리학회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계명대

    최근 한국건설관리학회에서 주최한 ‘2017 전국대학생 논문제출 및 경진대회’서 계명대(총장 신일희) 학생 3팀이 참가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8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논문발표와 건설아이디어 경진대회, 원가관리 경진대회, 공정관리 경진대회, CEM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계명대 학생들은 모두 3팀이 참가해 원가관리 경진대회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공정관리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냈다.

    원가관리 경진대회는 당일 800㎡ 면적에 공장을 건설하는 설계도면이 주어지고, 공사수량산출과 공사비산출을 통해 원가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구본길, 서현욱, 정의도, 박재우, 성준혁 5명의 학생은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했다. 

    총 11개 팀이 출전해 구본길 학생팀이 공사금액과 산출자료, 철근 가공조립, 거푸집 설치해체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본길 학생은 “팀원들 모두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며, “시험을 친다는 느낌보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실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생각으로 대회를 임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세원 학생 등 5명도 원가관리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형석 학생 등 3명은 공정관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