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체결
  • ▲ 계명대와 가창중학교가 지역사회 수요기반 뮤지컬 인재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계명대
    ▲ 계명대와 가창중학교가 지역사회 수요기반 뮤지컬 인재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가창중학교(교장 변태석)가 손잡고 뮤지컬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은 지난 21일 음악공연예술대학 블랙박스 소극장에서 계명대 산학인재원, 연극뮤지컬전공, 가창중학교가 지역사회 수요기반 뮤지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계명대는 최근 국내 최초 뮤지컬 특성화학교로 전환된 가창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뮤지컬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약과 관련한 참여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 ▲기타 참여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하고, 지역사회의 뮤지컬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연극, 무용, 성악, 악기, 합창 등 뮤지컬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과 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을 가창중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구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되는 등 공연문화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지역 내 공연 및 뮤지컬 인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대욱 계명대 산학인재원장은 “계명대는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용시설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뮤지컬 분야에 훌륭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방대욱 계명대 산학인재원장, 김중효 계명대 연극뮤지컬전공 책임교수, 변태석 가창중학교장을 비롯해 뮤지컬 인재 육성을 위한 각 분야의 책임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