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대통령)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회대한민국지방정부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구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이번 상을 수상한 대구시는 20개 부스에 청년·양질·새로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고용친화형 양질의 일자리, 상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등 8개 사례를 전시했다.
특히 이 일자리 사업모델은 2017년 처음 시범사업을 추진, 10개 과제를 발굴했고 올해에는 본격적 인큐베이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향후 청년소셜벤처타운을 건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양질의 일자리 대표사례인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사업’의 경우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40개사를 선정해 근무환경개선 지원, 인력, 자금,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년대비 고용창출 증가 685명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전국 243개 기관(790개 부스)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일자리 모델이 높이 평가받아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자리는 궁극적으로 서민 복지 정책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더욱 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아가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을 통해 청년층 대상으로 단계별 취업지원과 선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