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이전에 따른 대구·경북 발전방안 등 논의
  • ▲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15일 ‘통합신공항 추진경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대구시
    ▲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15일 ‘통합신공항 추진경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대구시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15일 ‘통합신공항 추진경과 보고대회’를 가졌다.

    1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고대회는 그동안 활동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통합이전에 따른 대구·경북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는 통합이전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차단하고 통합 당위성을 지역민에게 전달해 사업의 추진동력 확보에 의견을 모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 이날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공동대표인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과 최백영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서를 낭독했다.

    서홍명 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이전・건설은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창출하는 중차대한 사업이고, 후세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소모적인 논쟁보다 하나된 힘으로 똘똘 뭉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