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 중화권 관광객 및 시민 볼거리 제공
  • ▲ 지난 23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개관됐다.ⓒ수성구
    ▲ 지난 23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개관됐다.ⓒ수성구

    대구시 수성구가 지난 23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증축하고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양식 건축물로 지상 2층 367㎡ 규모로 다례·명상실과 동의보감 음식실 및 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관 1층에 마련된 다례·명상실에서는 한국 전통 다례와 명상·기체조 등 체험 가능하다. 2층 동의보감 음식 체험실은 동의보감(東醫寶鑑)·식료찬요(食療纂要)에 기초한 건강 약선요리도 체험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증축 개관으로 대구 방문 중화권 관광객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해외 관광객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생활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명재와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체험관을 대구를 뛰어넘어 한국 글로벌 전통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