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지자체 대상 인사교류 평가서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상
  • ▲ 대구시가 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사교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사교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뉴데일리

    대구시가 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사교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인사교류 우수기관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중앙부처와 인사교류를 활발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중앙부처 인사교류는 △행정기관 협업과 소통강화 △우수 인재의 균형 배치 △공무원 개인 능력발전 및 역량향상 기회 제공 △중요 정책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개 직위를 교류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의 인사교류로 대구시에서 파견근무하며 전국 최초로 ‘대구시 대설에 따른 출근 및 등교 시간 조정 권고에 관한 조례’제정에 역할을 한 박용욱 하천과장 경우 중앙의 재난 전문가로 관련 조례 제정에 앞장서 인사교류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행정 6급을 대상으로 구·군 간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5급과 7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소통과 협업, 상호 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인사교류 업무에서 모범을 보이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