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선산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기록
  • ▲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에서 김비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비오 선수, 김태오 회장)ⓒDGB
    ▲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에서 김비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비오 선수, 김태오 회장)ⓒDGB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에서 김비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비오선수는 29일 대회 마지막날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김비오 선수는 지난 4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 한 지 5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개인통산 6승을 따내 올 시즌 코리안투어 첫 다승자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김 선수는 “시즌 2승을 거둔 첫 번째 선수가 돼서 기쁘고 내년 1월 태어날 첫 아이를 위해 우승을 이뤄낸 것 같아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 갤러리와 소통하는 더욱 성숙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김대현 선수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아쉽게 2위를, 함정우 선수와 황재민 선수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은 우승상금 1억 원을 포함한 총상금 5억 원을 두고 132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다퉜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2016년 1회 대회이후 금년으로 4회째를 맞아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KPGA 코리안투어로 자리매김한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