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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지역·연령·성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1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 최대 800만 원을 지원, 제품 구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울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회는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 기술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며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 새로운 사물인터넷(IoT)산업 모델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7년부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전문 인력 양성과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예비 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