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토요코인호텔 2020년 준공을 앞두고 청년 취업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4일 오후 영진전문대, 토요코인코리아주식회사와 지역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홍지명 토요코인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았다.
영진전문대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과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토요코인코리아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반을 개설할 예정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토요코인코리아는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제공은 물론 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지역기업의 활성화, 청년취업 및 글로벌 인재육성에 두 기관과 힘을 합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되고 지역인재 고용 및 경제 활성화에 우리 학생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는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 협약기관과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목적을 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투자기업과 대학과의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대구시는 유치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최대 비즈니스 호텔 체인인 토요코인호텔은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2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대구역 정문 맞은편 809㎡부지에 지하3층㎡·지상20층·객실 수 447개 연면적 1만138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