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재직자 중심 특화 단과대학, 평균 1.55:1 마감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전국 23개 대학 중 최고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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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에 따르면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지난 9월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결과에서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경영전공·평생교육복지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총 100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55:1로 마감했다.
전형별로는 평생학습자 전형(정원내) 1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3.47:1을 기록해 전국 평균 1.72:1 대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전국 23개 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정원외) 85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1.21:1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수시모집 접수 결과는 그 동안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체제 구축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대구·경북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지역 재직자와 성인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교육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재직자와 30세 이상 성인학생으로 구성된 학과들을 구축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수업과 주말 수업(토),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증제 등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