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일간 열어…작품 전시·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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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졸업예정자들이 23일부터 3일간 2019 종합작품전을 갖는다.
올해 작품전에는 환경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 총 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학과별 발표와 공연 등 부대행사로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화제의 작품으로는‘지구를 살리자(쓰레기 자동분리기)’, ‘스마트윈도우’, ‘경포 현대씨마크호텔 객실(한실)’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Auto Recycler, 쓰레기 자동분리기)’는 박준형 학생 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6명이 캔·프라스틱·유리병을 자동 분리하고 캔과 플라스틱은 압축하는 등 환경을 살리는 취지를 십분 발휘해 6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윤윤재·손승찬·강맹성(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팀은 센서를 활용, 미세먼지·비·일조량·화재 등 외부 정보를 수집하고 자동으로 창문을 개폐하는 ‘스마트윈도우’ 작품을 선보였다.
LINC+사회맞춤형학과인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20명은 실제 호텔 객실을 재설계하고 이를 백호체육관내에 시공해 화제를 모았다. 강릉 경포에 소재한 현대 씨마크호텔 한실(韓室)을 약 2주간 시공해 완벽한 호텔 객실을 내놓았다.
또 디자인공모전 입상작품, 온라인광고, 애니메이션홍보영상물, 팬시디자인 작품 전시와 드론체험부스, 시각장애인 스포츠게임인 쇼다운 체험장, 심폐소생술 실기시범·교육도 3일간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문화전시관’도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