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체험·탐방 과정 구성으로 참가자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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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이 26일부터 1박2일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인 ‘청소년 역사탐험대’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대표적인 기록인 독립운동과 6·25전쟁 역사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선열들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지방보훈청이 함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탐방 과정을 계획·구성했다. ‘조별 미션-토론-활동’으로 상호 연계해 구성함으로써 보훈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더해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70명 청소년들이 참여해 6.25 기록이 보존된 ’전쟁기념관’ △6.25를 모티브로 육군본부가 기획한 뮤지컬 ‘귀환’ △정동길 일대의 독립운동 기록들 △독립운동의 가슴 아픈 기록이 남겨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이어지는 탐방활동을 다양한 미션으로 해결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태오 회장은 “대구보훈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나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뜻 깊다”며 “DGB금융그룹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