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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을 총망라한 ICT융합 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개최된다.ⓒ대구시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을 총망라한 ICT융합 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인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121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45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스마트시티’를 핵심주제로,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인공지능·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 등 정보통신기술산업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13개국 30개기업 바이어를 초청,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벤처투자설명회·상담회를 통한 참가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수상한 대구시는 부산과 세종보다 3년 정도 빠른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현재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교통량기반 지능형 교통정보 관제 인프라 구축 △사물인터넷 가전 스마트 홈 실증형 기술개발 등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핵심주제는 ‘스마트시티’로 △대구도시공사의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미디어월·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지능형 도보안전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스마트공원 가상현실 콘텐츠·83타워 증강현실 콘텐츠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콘텐츠’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구 도시철도공사의 ‘도시철도 본선환기구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등 ‘스마트시티-대구’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비해 2배 늘어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주목할 만하다.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디지털콘텐츠 국제컨퍼런스·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정책세미나·블록체인 전략 심포지엄·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 유망기술설명회·혼합 현실 기술컨퍼런스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문가 대거 참가로 흥미로운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엑스포는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더불어 학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들어 갈 무한 스마트시대를 가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학생 그리고 관련 분야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