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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44일간 제27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43건 의안을 심의한다.
6일 오전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1회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은희 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진행된다.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은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각 실·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별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심사 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
29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과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상임위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각종 포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문화복지위원회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12건 △경제환경위원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교육위원회가 ‘시교육청 어린이 놀이문화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을 각각 심사한다.
또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20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은 각 실·국별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6일부터 10일간 종합심사 후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12월 17일부터 양일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후 19일 오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