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기간 단축 및 치료비용 감소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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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이 의-한(醫-韓)간 협진 활성화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협진 시범사업 선정으로 대구한방병원은 협진 치료는 물론 의·한 협진 활성화 및 다양한 사례 개발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협진 진료시 치료기간 단축 및 치료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0년 12월까지이며 근골격계·신경계·외인성·신생물 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대상포진·당뇨병·치매·불안장애·본태성 고혈압·협심증, 심장부정맥·뇌졸중·감기·만성 비염·만성폐색성 폐질환·천식·위궤양· 대장염·과민대장증후군·월경 장애 등이 해당된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 협진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치료 기간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꾸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