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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ICT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뉴데일리
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ICT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1일부터 14일간 4일 동안 개최된다.
대구시가 마련한 디지털 대구공동관에는 명성, ㈜보국전자, 대영채비, YH데이타베이스, ㈜아이지아이에스 등 지역 ICT기업 33개사가 참가해 ‘배터리기술 기반 무선소형 가전용품’, ‘스마트 에어셀 베개-IoT 수면분석 콘텐츠’,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다양한 ICT융복합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이번 CES 온라인 전시회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지에 대해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비대면 글로벌 마케팅 추진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기업별 참가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미 온라인상에 구축돼 활용되고 있는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였으며, 이후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사전 매칭을 진행해 CES 디지털 부스로의 내방을 유도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비대면 상황이 이른바 ‘뉴노멀’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CES2021 디지털 대구공동관은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자체적인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 참가기업의 기술 및 제품 홍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이번 전시회 참여의 성과와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