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
  • ▲ 1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 1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주간동향.ⓒ대구시

    12일 0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대구 달성군 소재 D회사에서 6명이 확진됐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직원 119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6명(양성 6, 음성 99, 검사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대구시는 직장 내 밀접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고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2명,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격리 해제 전 검사 3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터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며 현재 역학 조사 중인 1명과 확진 후 타 지역으로 이관된 확진자가 1명이다.
     
    이어 구미 S교회 확진자 n차 감염으로 인한 접촉자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확진됐고, 지금까지 이 교회를 통한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14명 확진자 중  직접 접촉자는 2명이고 나머지 12명은 n차 감염이 다.

    대구시는 이날 수성구 소재 타이 마사지숍 방문자 검사와 관련, 방문자 명단 163명 중 중복 등을 제외한 136명의 검사 결과 음성 130명, 검사 중 6명으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와 관련해 현재 76명(48.7%)이 검사를 완료(양성 6, 음성 70, 양성률 7.9%)해 미검사자는 80명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는 전담 공무원을 통해 미검사자 중 신원 미확인자(연락처만 파악) 16명에 대해 행정 명령 기간인 14일까지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 발송과 함께 전화 통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미방문 진술자에 대해서는 미방문 확인서를 징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