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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18일 ‘2021년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기업경영 방침을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으로 정했다.
화성산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전체회의는 취소하고 2021년경영방침과 목표, 경영전략, 수주목표 및 신규분양계획과 각 부문별로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 우수현장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포상을 수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기업문화로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
화성산업은 2021년도 화두를 인심제태산이(人心齊泰山移)로 제시하고 기업경영 방침은 최고의 품질가치 지속적 실현으로 정했다. 인심제태산이는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올해도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부터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본부, 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권한과 책임 또한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언텍트(Untact)시대를 맞아 컨텐츠의 확장성을 넓히고 온라인 기능을 강화하며 신평면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시대를 위한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동반성장 위한 주요 목표 발표, 수주목표 1조원
우선 화성산업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수주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의 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환경사업 분야에도 적극 검토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영종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세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594세대)이 높은 청약경쟁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에 6천여세대를 신규로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 석정지구(1337세대)를 비롯해, 공주 월송지구(303세대), 대구 서구 평리동(1404 세대), 대구 동구 신암동(1458세대), 대구 동구 신천동(365세대), 대구 북구 읍내동(520세대) 등 6000여 세대를 분양한다.
이외에 화성은 화성은 지금까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유가치 기업인증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창업63주년을 맞는다. 건설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각 부문별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며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