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위한 후원금 3779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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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판매 컨설팅 업체 발라또(대표 송연우) 본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 38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이하 재단)에 따르면, 발라또 본부 회원들은 리만 블룸프로젝트 등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 온 재단에 대구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3779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비 및 생활비, 인재양성아동 학습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지난 2020년 12월 26일에 열린 ‘제1회 희망나눔 발라또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송연우 대표와 발라또 회원들이 함께 해 약 5시간 가량 온라인 방송으로 의류들을 판매했다.
송연우 대표는 “2020년은 월 매출 최고 230억 원을 달성한 너무 감사한 한 해였기에 우리 발라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입었던 의상들을 우리 회원들이 구매해 얻은 수익금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