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일가족과 관련해 총 누적 확진자는 15명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10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북구 지역 일가족 관련해 4명이 확진됐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총 4명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동거가족 2명과 지인 1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북구 일가족과 관련해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해 현재 총 누적 확진자는 15명에 달한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중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가족의 지인 1명 확진으로 인해 지인의 사업장 관련으로 종사자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그 외 가족 1인의 동선 역학조사 중 동일 PC방의 동일 좌석 사용자 1명이 확진됐고 이 사용자의 지인 등 추가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께서는 PC방 이용시 철저한 마스크 착용하여 주시고 PC방 사업주께서는 이용자 사용 후 소독과 환기를 반드시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동구 체육시설 이용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검사에서 1명이 이 확진됐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5명이 확진됐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받은 3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