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밀착형 특화프로그램 강화 및 채용연계형 중심 인턴제 운영혁신 인재 채용기업 인건비 지원 등 참여기업 정책지원 강화
  • ▲ 대구시는 로봇, 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신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확대 강화한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로봇, 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신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확대 강화한다.ⓒ뉴데일리

    대구시는 로봇, 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신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확대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시는 기업밀착형 휴스타(HuStar) 특화프로그램을 강화해 취업률 80% 이상의 가시적인 취업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대구혁신아카데미의 기업 맞춤 5대 특화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한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신설,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실전형 프로젝트 대폭 강화, 교육생들의 참여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및 참여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참여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 운영, 직무취업역량 과정 신설, 교육생 수준별 학습 지원 등을 실시한다.

    혁신인재의 정규직 취업을 돕고 타 산업 분야 간 취업연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5개월 교육종료 후 2주간의 직무취업역량 교육을 비롯해 참여기업 매칭데이 등의 잡페어(Job Fair) 주간을 신설 운영한다.

    시는 참여기업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혁신인재의 취업·정착을 위해 참여기업의 정책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휴스타 혁신인재 채용기업이나 채용예정기업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집중편성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혁신인재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대구시 지원정책 선정 시에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휴스타(HuStar) 혁신인재들이 지역기업에 많이 취업해 미래신성장산업 및 지역기업 성장 기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연계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대학, 연구‧지원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이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 및 지역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혁신아카데미 1기 취업률이 80%에 달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