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실무와 관련한 학문적 교류와 수용자 인성교육 관련 강좌 개설 등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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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교정실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수용자 교육을 위해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대구대는 지난 5월 7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정실무와 관련한 학문적 교류와 수용자 인성교육 관련 강좌개설 등을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의 상호 협조 ▲각종 논문집 및 중요 교정통계 자료 등 정보 교환 ▲교정업무에 관한 토론 및 교환 강의 ▲교정공무원 및 재학생에 대한 직무교육 ▲수용자 인성 함양을 위한 강의 지원 등을 협력한다.이날 업무협약 이후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법‧행정대학 강당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정행정의 역할과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청장은 한국 교정행정의 현황과 변화된 범죄 양상, 교정행정의 중요 해결 과제 등을 설명하며 교정행정에 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대구지방교정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용자의 재사회화와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