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부터 29일까지 7회 운영…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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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경북 핵심관광지 투어버스 관광객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 관광객을 우선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대구·안동·영주·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갖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교육 및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
선비이야기 투어버스는 대구 마비정벽화마을, 안동 월령교·유교박물관, 영주 부석사·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고모산성 등 한국전통문화 명소를 방문한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구 도동서원과 안동 도산서원도 포함됐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7회 대구・문경 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 1박2일 코스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회 35명 선착순 마감되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코스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뷰로, 서울아름여행사, 새부산관광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경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선비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일환으로 운영하는 투어상품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