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등 성공사례 발표·한국문화 공연 및 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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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유학생들이 K-POP 합창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10일 오후 외국인 유학생 450여 명을 초청해‘2019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시험과 취업·대학원 진학 등 우수 사례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캣시아리나(밸라루스·전자정보통신계열 2년)양과 쮜차오(중국·국제관광학과 3년)군이 유창한 한국어로 사회를 맡았으며 국제관광조리계열 2학년 재학생인 나카시마 루나 등 일본인 유학생 4명이 K-POP댄스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키모토 유메노(국제관광계열 2년)학생의‘나와 유학’발표에선 한국 유학 계기, 한국어능력시험(TOPIK) 6등급 취득과정 등을 소개했고 웨이보썬(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4년)학생이 ‘학사학위 전공 성공비결’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장제 등 13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붉은 노을’등을 춤을 가미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2부 행사 한국문화 체험에서는 유학생 ‘창’따라 부르기·K-POP 비보이 공연이, 태권도 공연에서는 유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최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유학생 여러분이 글로벌 명품 인재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에는 중국·러시아·우스베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494명(어학과정 포함)이 재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