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위반 홀덤펍 1개소 적발…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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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지난 22일 10명대 이하 발생에서 다시 한자릿수로 낮아졌다.
먼저 이날 확진된 지인과 가족의 접촉으로 각각 1명 등 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이 중 1명은 대구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다.
이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대구시에서 검사 후 타지역(주소지)으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자 및 종사자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검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 18개반 39명을 편성해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 361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집합금지를 위반한 홀덤펍 1개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