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야간관광 100선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 100선 선정
  • ▲ 대구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수성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수성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수성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했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못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고, 국내·외 매체 및 책자를 통해 홍보된다. 수성못은 지난해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성못이 한국관광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성빛예술제 등 수성못을 배경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육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못은 수려한 자연을 품은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수성구 대표 관광자원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수성못 카페거리, 들안길 먹거리타운 등 먹을거리도 다양해 연인·가족단위의 방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