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되는 칠곡의 대체 주거지로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 위치한 新 주거단지올해 3월 대구 국제고 개교, 12월 대구외곽순환도로 개통 예정
  • ▲ 대구 도남지구 조감도.ⓒLH 대구경북본부
    ▲ 대구 도남지구 조감도.ⓒLH 대구경북본부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의 신(新) 주거 중심지가 될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8필지를 공급한다.

    2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1인 1필지에 한해 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신청 당일인 2월 8일 오후 6시 이후에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대구도남지구의 북편 기존마을인 덕옹마을에 인접해 있다.

    공급토지의 면적은 202㎡(61형)~308㎡(93형)이며, 공급가격은 3.3㎡당 303만원 부터 335만원까지다. 총 금액 기준으로는 1억8830만원에서 2억9480만원까지 다양하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최대 2층까지 주택용도로만 건설이 가능하며,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3가구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도남지구는 지난해 초에 조성원가를 산정하여 공시했고, 현재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남지구 조성원가(3.3㎡당 338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이 토지는 2022년 9월 이후 사용이 가능하며, 20개월 유이자 분할납부조건(계약금 10%, 5개월마다 22.5% 중도금 및 잔금 분할 납부)으로 공급된다.

    한편 대구도남지구는 대구국제고 개교(2021년 3월 예정), 향후 개설될 도로사업들(대구외곽순환도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으로 도시의 가치와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