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응급 의료체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및 응급환자 이송 체계 논의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경산시보건소, 경산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응급의료 실무자로 구성한 경산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 첫 회의를 개최한 후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응급환자 부적정 이송 및 미수용 고지 사례에 대한 검토회의 개최, 지역 응급의료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등의 업무를 하는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응급 의료체계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응급환자 이송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환경 불안정과 배후 진료 문제로 인한 응급환자 수용이 어려워지고 있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진료가 더욱 절실한 실정인 만큼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소통을 강화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경산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이성림 식품의약과장)은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이송·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이 안전한 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