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남 최고 대형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것”신세계, 롯데, 현대 등 3개 업체와 물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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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 와촌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쇼핑몰 조성과 관련해 조현일 경산시장이 “한강이남 최고 대형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것이고 신세계, 롯데, 현대 등 3개 업체와 물밑작업중에 있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27일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쇼핑몰 조성과 관련된 질문에 “시장에 취임해 보고받아보니 답보 상태였고 공무원과 협의한 결과 경산시민 서명 16만명 서명받았고 23개 시장·군수와 이철우 도지사 서명을 받았다. 그동안 우역곡절 끝에 용도변경이 이뤄졌고 대형 복합쇼핑몰할 수 있는 조건까지 왔다. 분명히 저는 한강이남 최고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이 될 것이고 잘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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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은 지식산업지구로 도시가 밝아져야 한다. 그래서 복합대형 쇼핑몰이 들어와야 되고 이곳에서 돈을 쓰고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대형쇼핑몰 조성으로 800만명 관광객 유치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경산에 공무원 숫자가 너무 적다는 점을 읍소하며 “경산이 너무 어렵다. 경주는 26만 인구에 공무원 1750명이고 경산은 28만 인구에 1300명에 불과하다”며 “(공무원이 적어)너무 힘들다. 최소 1500여명으로 공무원 숫자를 늘려야 한다. 경산에 투자유치과를 만들고 싶다. 앵커기업이 오지를 않는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난 총선을 통해 경산민심이 갈라진 것을 두고서는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민심이 갈라졌다고 하지만 얼마전 여론조사에서 시정 지지율이 80% 육박하는 조사가 나왔다. 무소속 후보의 좋은 공약을 받아들이고 멀지 않은 시간에 그분들과 자리를 주선해 화합에 나서고 경산을 상상이상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