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사업 국민 이해도 제고와 수용성 확보에 상호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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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돈 이사장(왼쪽)과 송인덕 한국소통학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달 29일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한국소통학회(회장 송인덕)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국민 수용성 확보에 상호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국민 인식 및 지역별 수용도 조사 ▲갈등이슈 분석 및 공론화 전략 수립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공개 전략 연구 ▲학술대회·세미나·정책포럼 공동 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다.이날 공단은 2025년 추계 한국소통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기술·소통·신뢰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1부 세션에서는 공단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현재와 미래, 처분시설의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데 이어 군산대 고흥석 교수, 상지대 임종석 교수 등 6명이 패널토론에 참여했다.2부 세션에서는 강원대 김활빈 교수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신문사설의 프레임 분석 연구,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김희진·조아라 박사가 고준위방폐물 관리와 인정 정의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국민대 안서우 교수, 군산대 오원환 교수 등 6명이 의견을 교환했다.조성돈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일반 국민은 물론 전문가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