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지원범위, 창업 3년에서 5년까지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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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올해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9천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보다 300억원(3.4%) 증액된 금액으로 올해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은 자금지원책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창업기업의 지원범위확대를 위해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의 원스톱지원, 시중의 금리상황을 감안한 대출금리 인하로 기업의 이자비용을 절감해 나가고 운전자금 우대업체 대상범위를 ‘도정발전 유공 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서는 창업기업 지원범위를 종전의 창업 3년에서 5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중소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부설연구소, 고급기술인력 구비 등 기술개발 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지원 평가 배점 중 기술성 배점을 상향(20→30점) 해 기술성 우수기업을 우대하도록 했다.
특히 도는 우량기업이나 사회적 약자기업 우대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3억에서 5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신성장기업, 중소기업 대상(大賞), 산업평화대상(大賞) 수상 등 포상업체와 도에서 지정·집중지원 하는 ‘경북 Pride 상품’ 및‘실라리안’업체 등 우량기업을 우대해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